2024년을 맞아 충남 청양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큰 투자를 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칠갑산 에너지로드 조성계획'이라 명명하였으며,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주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후속조치로 진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양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업 내용과 목표
청양군은 2024년부터 6년 동안 군 내 295가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비로 총 195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류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전 사업 성과
현재까지 청양지역에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2018년부터 2019년에 청양읍 등에 총 78억7000만원을 투입해 74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587곳, 태양열 37곳, 지열 122곳을 설치했습니다. 이어서 2021년부터 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87억3000만원을 투입하여 1050가구의 에너지복합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사업의 이점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태양광설비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태양열 설비는 온수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열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계획 및 협약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에 한국에너지공단 및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양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지역 내 295가구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사회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이러한 노력은 환영받아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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