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증설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지역 태양광 발전업계와 전력계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발전량 제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면 도내 전력 계통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증설 계획
제주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시리태양광발전시설과 수망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발전소는 총 150MW급으로, 기존 태양광발전 용량의 26.6%에 해당합니다.
발전량 제어 문제
제주지역에서는 이미 태양광발전소 운영 중에 출력 제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50MW급 대형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되면 이러한 문제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제주도내 전체 태양광 발전량 중 약 3%의 설비가 가동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력계통 운영 어려움
제주도의 태양광발전 뿐 아니라 풍력발전도 증설 계획 중에 있어 전력계통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풍력 발전은 보상 체계가 구축되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은 보상 방안이 미비하며 기존 사업자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인허가 정책 비판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인허가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져 왔고, 지역 내 현안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사업자들은 출력제어 문제에 허덕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증설될 예정이지만, 이미 발전량 제어 문제와 전력계통 운영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태양광 사업자들은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며, 정부의 무분별한 인허가 정책이 비판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력계통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보상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부와 중앙 정부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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